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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yochael.com release!

2008/09/08 00:00 posted by yochael, at the news, notices

들리는 모든 소리로부터 귀를 닫고, 보이는 모든 사물로부터 눈을 감기 위해서
나는 이제 또 공부를 하고 너와의 간격도 이젠 덜 다정하게 유지를 해야겠다는 다짐을 한다.
한해한해 나이를 먹어감과 동시에 또 그만큼 쌓여버린 쓰레기같은 나의 잡념들은 업그레이드를 해야 하는
낡은 데스크탑 안의 구식 하드디스크처럼 숨이 막힐 듯 과부하가 걸려 버린 듯 하기도 하고.

이제는 비로소 몸과 마음을 가볍게 하고 이를 위해 과감히 포멧도 하고 해야 하겠지.


이곳은 나의 코묻은 용돈이 야무지게 투입되어 의욕차게 시작된 곳이지만
일년을 가까이 인적이 드물어 매몰차게 버려진 무인도처럼 그렇게 방치되었던 곳이다.

몇일간 모진 애를 써서 이렇게 완성을 했다만 또 얼마간의 외면도 감내해야 할 운명일테다. 넌 분명.
그래도 나의 애착과 숨결이 가장 가까이 전해지는 곳일테니. 너무 걱정은 말아.

간단한 포트폴리오. 그리고 소소하고 조잡한 블로그 포스팅.
그렇게만 여기 담아서 따스히 품에 끼고 갈데까지 가보려고 한다.

이건 일생일대는 아니더라도 나의 장기적 프로젝트의 한 부분이었는데
이렇게 조잡스럽게라도 이뤄냈으니, 만족하련다.


가끔 이 세상 모든 휴대전화를 뽀개버리고 싶은 때가 있다.
문명의 눈부신 발전은 인간에게 아주 잠시잠깐의 기쁨만 선물한다.
사람을 향한 잔잔한 그리움과 인생의 소소한 재미가 매몰된 구시대의 유물처럼 되어버렸다.

물론, 전자문명에 완전히 매혹된 내가 할 이야기는 아니다만 말이다.


아무튼, 이곳은 이런 곳이다.
아이러니로 가득한 곳이라 할 수 있겠지.
나의 도피처.


푸하하
너의 관심과 너의 관심에 기댄 나의 병적인 관음증 역시 해결해야 할 당면과제. 제일 아이러니.



그리고 우리는 오프라인에서 다시 만나.

2008.09.08 kimyochael.com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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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리는 모든 소리로부터 귀를 닫고, 보이는 모든 사물로부터 눈을 감기 위해서나는 이제 또 공부를 하고 너와의 간격도 이젠 덜 다정하게 유지를 해야겠다는 다짐을 한다.한해한해 나이를 먹어감과 동시에 또 그만큼 쌓여버린 쓰레기같은 나의 잡념들은 업그레이드를 해야 하는낡은 데스크탑 안의 구식 하드디스크처럼 숨이 막힐 듯 과부하가 걸려 버린 듯 하기도 하고.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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