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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2/22 장한 내동생, 마지막 연주회
  2. 2010/02/20 흡사 시베리아 전지훈련
  3. 2009/08/31 선물같은 바다 (1)
  4. 2009/08/12 그런 사람이 있었다
  5. 2009/07/23 그 끝을 알 수 없는 시간에는
  6. 2009/06/18 beer
  7. 2009/05/31 drive drive drive
  8. 2009/04/22 2009 퓰리처상 수상작, ‘빗속의 오바마’
  9. 2007/10/02 autumn tree


꼬꼬마 요 녀석은 어릴적부터 피아노를 쳤는데
그 많던 기회를 모두 안드로메다로 보내고 나서야 마지막 연주회에 다다라서야
드디어 보게 되는구나.
장한 내동생. 이 세상에서 제일 이쁘다



지금부터는 당일(February 19, 2010) 찍사로 활약한 오라비의 인물사진편 되시겠다.




역시 난 주문하는 이의 의도를 정확히 간파하는 찍사계의 센스, 찍사계엔 이미 씨가 마른 능력자! 아하!

헌데.....
내 사진은 조리개가 열려도 너무 열렸네

역시 주인만 알아보는 내 카메라도 능력자! 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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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kimyochael의 생각 삭제

    TRACKBACK FROM kimyochael's me2DAY 2010/02/23 10:12

    장한 내동생, 마지막 연주회: 꼬꼬마 요 녀석은"어릴적부터 피아노를 쳤는데그 많던 기회를 모두 안드로메다로 보내고 나서야 마지막 연주회에 다다라서야드디어 보게 되는구나.장한 내동생. 이 세상에서 … http://kimyochael.com/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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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에 아이들과 모여서 야구나 야무지게 하려고 했던 계획이 전날 내린 개폭설로 인해 물거품이 되었습니다. 포근한 날씨까지는 바라지도 않았는데, 하필 이날에 이렇게 눈이 많이 오다니요. 아침에 일어나서 진심 눈물 흘릴뻔 했습니다.



  
그래도 제설작업을 하고 작은 필드를 만든 뒤, 캐치볼을 하고야 말았어요. (아이폰으로 촬영)



태호가 찍은 세틀라이트캠버젼 사진이라네요. 키키








메츠모자에 첼시트레이닝복을 입고 나타난 오류의 동원이랑 엄짱구, (시베리아 전지훈련)




결국 우린 제설작업까지 하고 야구했습니다. 태호 야무지게 배트 돌리는 사진은 떼깔조차 차갑게 나오는군요. 아ㅡ
당일의 모든 사진은 플리커에 업로드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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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슨 다 지난 여름이 너에게 주는 선물같은 바다
여름이 가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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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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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montreal flower delivery 2009/09/28 12:58

    그냥 탁 트인 바다군여, 시원하네여




돌아오지도 않을 지난 사랑의 무게에 힘겨워하던 그런 사람이 있었다.

갑작스런 동창모임이 잡혔다는 연락을 받았을때 그녀가 그 자리가 가기 싫다고 생각했던 이유는 세 가지.
첫째. 어디론가 가기엔 비가 너무 많이 오니까.
둘째. 하필 오늘은 머리도 안 감고 너무 초라해서 누구라도 만나기 싫으니까.
그리고 마지막. 그 자리에 그가 올지도 모르니까.

마찬가지로 그 자리에 한번 가볼까 생각했던 이유도 세 가지.
첫째. 비가 와서 술 한잔 생각이 간절했으니까.
둘째. 오랜만에 보고 싶은 친구들을 보는 건 기분 좋은 일이니까.
그리고 마지막. 그 자리에 그가 올지도 모르니까.

그녀에게 그는 그런 사람이었다.
보고 싶기도 하고 보면 안될 것 같기도 한 한번쯤 만나고 싶기도 하고 다신 만나고 싶지 않기도 한.


어떤 마음이 더 컸던 걸까.
버스정류장에서 집으로 가는 버스를 몇 대나 보내고서 그녀는 결국 약속장소로 가는 버스에 올랐다.

두근대는 심장은 오랜만에 만날 친구들 생각때문이겠지.
가기가 조금 꺼려지는 마음은 역시 머리를 감지 않아서 겠지.
조금 처지는 기분은 아무래도 비 때문이겠지.

버스를 타고 가는 길에 떠오르는 모든 감정의 이유를 그녀는 모른척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당장이라도 이 버스에서 내릴 것 같으니까.

약속장소에 들어가자마자 그녀의 눈은 바쁘게 그를 찾는다.
열 몇 명쯤 되는 반가운 얼굴들 사이에 그의 얼굴은 보이지 않는다.
그와 마주치는 불편함을 감수하지 않아도 되겠다는 안도함과 그래도 한번쯤 할 얘기는 없어도 한번쯤 하는 안타까움이 교차했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그녀와 마주앉았던 친구가 문 쪽을 바라보며 어.. 너... 한다. 뒤돌아보지 않아도 그게 누군지 그녀는 알 수 있었다.

그녀와는 대각선으로 마주 앉은 자리에 그가 앉는다.
이미 아무렇지도 않게 인사할 수 있는 타이밍을 놓치고만 그녀가 그가 앉은 자리와는 반대쪽으로 고개를 돌려
다른 친구와 열심히 얘기를 나누고 있는데 아주 잠시 고개를 돌린 사이 그와 눈이 마주치고 만다.

반갑다. 오랜만이네. 신기한 일이었다.
그는 그저 평범한 인사를 건넸을 뿐인데 오랜시간 가슴에 묻어둔 감정의 봉인이 풀리는 기분이었다.

아주 오랫동안 그녀는 그에게 묻고 싶은 것이 많았다.
왜 아무 연락 없이 그녀를 떠났는지.
친구들 사이에 떠도는 얘기처럼 그때 그의 마음속엔 이미 다른 여자가 있었는지.
누군가의 추측처럼 그 여자를 만나기 위해 그녀를 이용했다는게 맞는지.

그의 대답을 듣기전에는 아무런 결론도 내리지 못할 것 같았는데 이젠 묻지 않아도 알 것 같았다.
그녀가 알게 된건 그 모든 질문들에 대한 대답이 아니었다.

그와 그녀가 그런 얘기를 나눌 시간은 아주 오래전에 이미 지났다는 거.


그녀는 그에게 술잔을 건넸다.
술잔과 함께 다른 친구들에게 하듯 가벼운 농담과 웃음까지 함께 건네며
이제야 비로소 그녀는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수도 있을 것 같았다.


무겁기만한 해묵은 마음을 덜어내고서야 새로운 마음이 시작될 수 있다는 것을 이제야 비로소 알게 된 그런 사람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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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렇게 숨어버리고 싶기도...
이 고통은 벗어날 수 없는 짐이란걸 알아가면서도..
그 끝을 알 수 없는 지금에는 숨어버릴 용기마저 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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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r

2009/06/18 03:34 from laboratory/img files



매우 늦은 밤이라도 샤워를 하고서 마시는 맥주 한잔이 꺄아아아오~
냉동실에 넣어둔 이 컵을 꺼내서 냉기가 다 녹아버리기 전에 따라 마시는 맥주 한잔이 꺄아아아오~

히힛 good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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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ve drive drive

2009/05/31 03:43 from laboratory/img files





이 바다는 그 무엇보다 내가 마음을 담아 좋아해주고 있는 바다
일출이 장관인 동해바다의 그것보다 난 해질녁의 노을이 자글거리는 바람부는 서해바다가 좋더라..
여전히 푸른 바람으로 날 맞아주어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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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즈 사진기자 데이먼 윈터가 촬영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선거 유세 사진. 퓰리처 상 위원회는
20일(현지 시간) 이 작품이 피쳐 포토그래피(Feature Photography)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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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umn tree

2007/10/02 03:12 from laboratory/img files



님들아!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가을님은 급하게 다녀가고 계세요
잠시 걸음을 멈추고 주변을 둘러보세열ㅎㅎㅎ

가을님이 우리주변을 샅샅이 훑으며 지나가고 계십니다

오늘 2007년 10월 1일
본관에서 호수공원으로 내려가는 길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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