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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V VMA 2009 in NYC'에 해당되는 글은 모두 2건입니다. 하단의 다음 페이지도 참고 하세요.

  1. 2009/09/20 Lady GaGa (Paparazzi at MTV VMA 2009 in NYC) (4)
  2. 2009/09/17 Jay-z (feat.Alicia Keys) - Empire State Of Mind at MTV VMA 2009 in NYC (1)

Lady GaGa (Paparazzi at MTV VMA 2009 in NYC)

2009/09/20 07:47 posted by yochael, at the commentary/music



이것이 이번 VMA의 레이디 가가 퍼포먼스인데, 어째서 저것이 자살 퍼포먼스라는 것일까?
영국의 어느 청소년 선도단체는 이번 MTV VMA에서의 레이디 가가 퍼포먼스가 지나치게 선정적이라며 비난을 했다.
그녀의 퍼포먼스가 자살을 선정적으로 미화했으므로 청소년들에게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단다.

자살을 미화했다는 것 보다는 시각적인 행위 예술 요소로서 무대에서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준 것으로 받아들이면 안될까?


강렬한 거지. 이건 강렬한 거야.

강렬하다 못해 숨이 멎을 듯 매혹적이었다.
그녀는 신인이라고는 도저히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역사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데뷔했을때의 그 것과 비교도 할 수 없이 강렬했다.



© 2009 MTV Networks, © and TM MTV Networks. All Rights Reserved. Photo by Getty Images.


레이디 가가에 관해 우린 서로서로 할 이야기가 무궁무진하게 많지만 가십거리니 다만 좀 자제하고
그녀가 비록 신인이지만 팝의 여신으로 떠오르고 있는 그 본질적인 이유에 관해 이야기해 보자.

그녀는 최근의 그 어떤 여성 팝싱어들과는 비교가 될 수 없을 정도로 데뷔앨범이 강렬했으며,
특히나 대담함을 넘어선 파격적이고 유니크한 아방가르드적 패션 스타일은 보는 이에게 강렬한 시각적 자극을 준다.
그녀에게 패션은 단순히 무대를 위한 보조적인 요소라기 보다 그녀 스스로 이야기하는 것처럼 음악을 구성하는
창작 활동의 일부이며 이러한 행위 예술과도 같은 퍼포먼스는 비로소 그녀의 음악이 완성되는 마지막 과정인 것이다.

그녀는 음악을 완성하고 무대에 나서기 전 음악과 어울리는 의상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처음 음악을 구상하는 순간부터 퍼포먼스를 완성할 의상을 구상, 완료하고 음악작업을 시작한다고 하니.
그녀의 음악을 단순히 팝 음악으로 한정할 것이 아니라 음악+패션+행위예술(퍼포먼스)이 결합된
하나의 신종 팝 아트 쯤으로 재해석 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들게 한다.

(다만, 레이디 가가에게 영감을 준 그 근원이 1970년대 글렘 록과 데이빗 보위였다는 것을 한번 더 확인하고.)



© 2009 MTV Networks, © and TM MTV Networks. All Rights Reserved. Photo by Getty Images.


결론적으로 이번 퍼포먼스에 대한 자살미화 해프닝은 어쩐지 어이가 없고
결과론적으로도(?) 두고두고 보고 또 보고할 만한 최고의 퍼포먼스 비디오가 하나 생겼다는 것.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마돈나의 키스 퍼포먼스가 2003년의 VMA 였으니
앞으로 정확히 5년 후 엠넷의 연말 시상식에서 다시 누군가에 의해 이 자살 퍼포먼스도 재현될지 모를 일이다.

다만, 이건 그 간극을 조롱하는 것이 아니라
이효리가 영화 소품용 피 튜브를 의상 안쪽에 넣어두었다가 U-go-girl을 부르며 피범벅 상태로 쓰러져도 재밌겠다....
아.. 이건 정말 뜬금없어서 안 되겠구나.. 뭔가 앞과 뒤가 맞지가 않아.

우린 다만 또 소녀시대의 샤방함이나 브아걸의 블링블링함이나 보아야겠지.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건 그 간극을 조롱하고자 하는 것이 아님을 밝혀둔다. 으흠. 흠.)

어쩐지 석연치가 않아서 하는 말인데,
왜 우린 멋진 아티스트를 수없이 두고도 이처럼 멋진 시상식을 만들지 못하는 것일까?
실력있고 게다가 세월의 노련함까지 더해져 완숙의 경지에 다다른 한국의 아티스트들이 왜 방송사의 공감을 받지 못하나.

시청률을 보장받을 수 없어 방송사가 외면하는 것인가?
그들이 의도적으로 우리의 현실을 비관, 보이콧 하는 것인가?
알 수 없다. 다만 그저 답답하고 바다 건너 별천지 세상이 부러울 뿐이다.





© 2009 MTV Networks, © and TM MTV Networks. All Rights Reserved. Photo by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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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이여 부디 평온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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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ess   edit/delete    reply 하꾸 2009/09/26 21:09

    레이디 가가가 어떤 사람인지 여기서 알게 되었구려~~~ㅋㅋㅋㅋ
    쫌 멋진데?!!! ㅇ,ㅁ

    • address   edit/delete    yochael 2009/09/26 22:19

      ㅋㅋㅋ 뭐 한마디로 지금 전세계에서 가장 핫한 가수라고 할 수 있지~
      그지? 멋있지?

  2. address   edit/delete    reply dd 2010/07/05 14:59

    이효리는 3집 컴백할때 엠카운트다운에서 피 퍼포먼스 했었어요

    • address   edit/delete    yochael 2010/07/06 11:45

      아하 그랬었군요. 그럼 이번건 레이디가가가 이효리 퍼포먼스에서 영감을 얻은 듯. ㅎㅎㅎ

 

 



지난 13일 열린 MTV VMA 2009의 마지막 무대는 역시나 Jay-z의 Empire state of mind.
이번 신보의 티저에서와 같이 이번 앨범의 컨셉은 간지인가보다. 등장 시퀀스의 카메라 워킹은 역시나 MTV. 제이지.
이 음악은 뉴욕이 고향인 제이지와 엘리샤 키스에게는 언론 보도의 적절한 표현대로 일종의 애향가와도 같은 음악이다.
더구나 이번 VMA는 뉴욕에서 열렸으니, 대망의 피날레를 장식하기에는 최적이었을 듯.

원래 이번 제이지의 신보의 첫 싱글은 리한나와 카니예가 피처링한 "Run this town"이었는데,
이번 VMA 이후 이 곡이 아이튠스 차트 1위로 급부상 했다.

무엇보다 음악 그 자체가 좋고 음악을 전해주는 MTV의 연출이 탁월했다. 정말 이건 신의 경지! 나에겐 최고의 교과서.
음악에 적절한 표현요소 구성, 세트, 조명, 백스크린 영상, 음향, 카메라 워킹, 조정, 심지어 자막의 그래픽까지 역시나 MTV.
이 놀라운 생방 시상식을 구현해내기 위해 수많은 요소들을 컨트롤 해가며 숱한 리허설을 반복했을 것.

정말 놀라워.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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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ess   edit/delete    reply co30189 2009/09/28 01:01

    퍼가요옹~!!